7월 31일, 전기요금 아끼는 여름 냉방 3가지 점검
에어컨은 무작정 세게 틀기보다 처음에 빠르게 식힌 뒤 온도를 조금 높이는 게 전기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터와 실외기 주변을 함께 살피면 냉방 효율이 더 좋아집니다. 짧게 자주 끄는 것보다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편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전기요금을 줄이려면 가장 먼저 냉방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처음 10~20분 정도 강하게 가동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이후에는 너무 낮지 않은 온도로 맞추는 방식이 부담을 덜어줍니다. 너무 자주 껐다 켜면 오히려 전력 사용이 늘 수 있습니다. 필터가 먼지로 막히면 바람이 약해지고 전기 사용이 늘어날 수 있으니, 2주에 한 번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 주변에 물건이 쌓여 있으면 열이 잘 빠지지 않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창문 틈으로 새는 더운 공기도 함께 막아야 합니다. 낮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내려 햇볕을 줄이고, 저녁에는 환기로 실내 열기를 빼면 냉방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함께 쓰면 같은 온도에서도 체감이 더 시원해집니다. 다만 바람을 몸에 바로 오래 쐬기보다 실내 공기를 골고루 돌리는 데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한전의 여름철 절전 안내를 참고해 가정의 냉방 습관을 한 번씩 바꿔 보면, 이번 달 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한국전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