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소금 한 스푼 줄이면 혈압이 내려간다
하루 소금 섭취를 6g 이하로 줄이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라면, 국, 반찬 3가지에서 소금 70%가 나온다는 것을 아셨나요? 오늘부터 국물을 조금 남겨두는 습관이 당신의 혈압을 지켜줍니다.
고혈압은 한국 50대 이상의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약 1200만 명이며, 이 중 3명 중 1명만 정상혈압 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염분 섭취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 섭취를 5~6g 이하로 권장하고 있는데,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10~11g으로 두 배 이상 많습니다.
특히 국과 국물 음식에서 소금 섭취의 50% 이상이 나옵니다. 라면 한 그릇(5g), 된장국 한 그릇(2g), 김치 100g(1.5g)만 해도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넘깁니다.
혈압을 낮추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국물을 조금 남겨두고 밥을 먹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소금 섭취를 20~30%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라면과 우동의 국물은 버리고, 김치는 물에 헹궈서 먹으면 염분을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 섭취를 줄인 지 2주일이 지나면 혈압이 평균 5~10mmHg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을 먹지 않고도 생활습관만으로 혈압을 관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