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약 말고 소금부터 줄여보세요
혈압 관리의 첫 걸음은 약이 아닌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특히 소금 섭취를 줄이면 수축기 혈압을 5~10mmHg 낮출 수 있습니다. 하루 소금 권장량은 6g 이하로, 국·반찬·가공식품에서 나오는 숨은 소금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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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5명 중 2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약에만 의존합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소금이 혈압을 높이는 가장 큰 범인입니다. 소금은 혈관에 수분을 모아 혈압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스푼 1.2개) 이하로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평균 섭취량은 10g을 넘으니, 현재의 40% 이상을 줄여야 합니다.
숨은 소금이 문제입니다. 맛이 짜지 않은 음식에도 소금이 많습니다. 국 1그릇에 소금 2~3g, 된장찌개 1그릇에 3~4g이 들어있습니다. 라면·김·치즈·소시지 같은 가공식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국물을 조금만 먹거나, 국물 없는 음식을 선택하고, 반찬은 덜 짜게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함께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고구마·시금치를 먹으면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주 3회 이상 30분 산책도 혈압을 5~8mmHg 낮춥니다. 이런 방법들을 3개월 꾸준히 하면, 약 없이도 혈압 정상화를 경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의사와 상담하며 약을 줄여나가세요. 절대 스스로 끊으면 안 되지만, 혈압이 내려가면 용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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