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인상 신호, 환율 상승...해외송금 수수료 재확인 필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원화는 약세로, 환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자녀 유학금이나 국외 송금이 있다면 지금 환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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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했고, 연방준비제도(FRB)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이 강경해지면서 시장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물시장에서 1달러 = 1,320~1,330원 수준으로 환율이 올랐고, 해외송금 수수료를 계산할 때는 현재 환율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녀가 미국에서 유학 중이거나, 사업차 미국과 거래하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한 달에 $2,000을 송금한다면, 환율이 1,300원에서 1,350원으로 올랐을 때 월 1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연간으로는 120만 원이 더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환율 변동 외에도 송금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형 은행보다 인터넷뱅크(토스, 카카오뱅크)의 국제송금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금액을 보낼 때 은행마다 수수료가 5,000원에서 20,000원까지 차이 나므로, 최소 3개 기관을 비교해야 합니다.
중국과의 무역을 하는 소규모 사업가라면, 위안화 환율도 함께 주시해야 합니다. 중국의 경제 지표와 미국 금리 인상은 위안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글로벌 자본이 달러로 몰리므로, 신흥국 통화인 위안화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가올 주말(5월 31일~6월 2일)은 미국 노동통계(비농업 취업자 수)가 발표되는 시점입니다. 이 지표가 약하면 환율이 내려갈 수 있으니, 큰 액수 송금은 6월 초 지표 발표 후에 진행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출처: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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