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기예금 금리 연 4% 돌파...은행별 최신 상품 비교
올해 상반기 정기예금 금리가 역대 높은 수준인 연 4%대에 도달했습니다. 은행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비교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지금이 정기예금 가입의 적기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5월 정기예금 금리(12개월 만기)를 보면, 메가뱅크 평균이 연 4.0~4.3%, 인터넷 전문은행은 연 4.5~4.7%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 연 2.5% 수준에서 크게 오른 것으로, 금융기관들의 자금 확보 경쟁이 심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은행별로 비교하면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터넷뱅크 순으로 금리가 높아집니다. 같은 조건이면 인터넷뱅크의 금리가 0.3~0.5%포인트 높지만, 입금과 출금의 편의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집 근처 지점이 있는 은행과 온라인뱅크를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1,000만 원 정기예금 가입 시 연 4.5% 금리라면 1년에 약 45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복 갱신(매달 부분 해지·재예치) 시에는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세금과 통장 관리 번거로움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금리는 변동성이 크므로, 현재 금리가 앞으로 몇 개월 유지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다음 회의(6월 중순 예정)에서 기준금리 인상·유지·인하 결정이 나면 시중 금리도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을 여유자금이 있다면 현 시점 가입을 권장합니다. 가족 각각이 수행하는 여러 개의 예금으로 자산 분산도 가능합니다.
출처: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