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정기예금 평균금리 4.2%, 5월 중 갱신 검토 황금기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은행권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4.2%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흐름 속에서 만기를 맞은 정기예금을 재가입할 계획이라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5월 말까지 금리 비교 후 갱신 신청을 완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초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4.2%로 지난해 하반기 4.5%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함께 내려가는 추세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전국 100대 은행을 조사한 결과, 만기 1년 이상 정기예금 금리의 범위는 3.8%~4.8% 대로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5월 말이므로 지난 2022년 또는 2023년에 정기예금을 들었던 고객들은 만기 갱신 시점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당시 4.5%~5.0% 수준의 높은 금리로 가입했다면, 갱신 시점에 금리가 내려가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 시점에 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은 몇 가지입니다. 첫째, 은행별 금리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현재 시중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차이는 최대 1%포인트까지 벌어져 있으므로, 1,000만 원 규모라면 연 10만 원의 차이가 납니다. 둘째, 금리 인하 추세가 더 진행될 수 있으므로 지금 4.2% 내외의 금리가 여름~가을에는 3.8% 수준까지 내려갈 가능성을 감안해 조금 긴 기간(2년 이상)으로 고정하는 방안입니다.
셋째는 정기예금 외 대안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현재 보험사 정기예금형 상품은 4.5~4.8% 수준으로 은행보다 약간 높습니다만 원금 보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검토 후 선택해야 합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세금우대 종신보험' 같은 상품도 있으니 종합적으로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금리는 경기와 물가 추세에 따라 수 개월 뒤 급변할 수 있습니다. 지금 4.2% 금리도 3개월 뒤에는 3.5%까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정선에서 빨리 결정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출처: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