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줄이는 게 왜 어려울까?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소금을 줄이면 혈압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알지만, 익숙한 맛 때문에 실천이 어렵습니다. 우리 몸이 한 달 정도 지나면 낮은 염분의 음식에 익숙해진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천천히 소금 섭취를 줄이면 60대 이후에도 약 없이 혈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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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관리는 50대부터 시작되어야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을 평균 7mmHg 낮출 수 있습니다.
소금 줄이기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 혀가 이미 높은 염분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라면, 국물, 절임 음식에 익숙한 입맛은 갑자기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 28일이 지나면 우리 몸이 낮은 염분의 맛에 자연스럽게 적응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소금을 줄이려면 국물 섭취를 절반으로 줄이고, 밥반찬은 생채소와 계절 과일을 늘리며, 가공식품(김, 젓갈, 통조림)을 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침 반찬을 3가지에서 2가지로 줄이고 각 반찬의 간을 약하게 준비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60대 이상 혈압 환자 중 80%는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만, 적절한 식습관 개선만으로 약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압이 140/90 이상이면 의사와 상담해야 하지만, 130대부터 미리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가족과 함께 소금 줄이기를 시작하면 더욱 쉬워집니다. 아내나 자녀가 식사를 준비할 때 '소금 조금만'이라고 요청하고, 한 달 후 변화된 입맛을 함께 느껴보세요.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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