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무증상이어도 정기검진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암 발견 5년 달라진다
50대 이상은 국가 암 검진 대상이지만, 실제 참여율은 50% 미만입니다. 조기에 발견된 암은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늦게 발견되면 20%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올해라도 2년 만에 한 번 정기검진을 예약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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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몸 상태가 좋으니까 병원 안 가도 되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50대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간암 등 주요 암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한국인 암 발생의 약 60%가 50세 이상에서 일어납니다.
국가는 50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국가 암 검진을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제공합니다. 대장암 검진(2년마다), 위암 검진(2년마다), 유방암 검진(2년마다,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3년마다, 여성)이 그것입니다. 간암 고위험군(B형 간염 보유자 등)은 6개월마다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 암 발견의 중요성은 수치로 명확합니다. 1기에 발견된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95% 이상이지만, 4기에 발견되면 17% 미만입니다. 위암도 1기에 발견되면 97%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지만, 4기에는 약 10% 수준입니다. 즉, 1~2년 늦은 검진이 생사를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정기검진을 받는 절차는 간단합니다. 주민센터에 가서 암 검진 대상자임을 신청하면 검진 쿠폰을 받고,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검진은 10~20분 정도로 짧게 끝나고, 결과는 2주 후 나옵니다. 비용도 최소한으로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거나 무료입니다.
'혹시 암이 있으면 어쓰지' 하는 불안감으로 검진을 미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암은 빨리 발견될수록 치료 확률이 높고, 발견되지 않으면 결국 증상이 나타났을 때 훨씬 늦게 알게 됩니다. 검진은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아직 검진을 받지 않으셨다면, 이번 주 중에 주민센터에 가거나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하세요. 미루던 일일수록 먼저 해야 합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국가암검진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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