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많은 음식 vs 염분 적은 음식, 50대 뼈 건강은 어느 것을 먼저?
50대부터 뼈 밀도가 빠르게 감소하여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우유, 멸치, 검은콩 등 칼슘 식품을 매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염분 많은 국과 젓갈을 줄여야 뼈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50세입니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 밀도는 매년 2~3%씩 감소하게 됩니다. 남성도 60대 이후 같은 현상이 나타나므로, 50대부터의 뼈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일 칼슘 필요량은 50대 이상 1000~1200mg입니다. 우유 한 잔(200ml)에는 약 200mg의 칼슘이 있으므로, 우유를 하루 2잔 정도 마시면 기본 필요량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우유를 못 마시는 분들은 요구르트, 치즈, 멸치, 검은콩, 두부, 브로콜리 등으로 칼슘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도 필수입니다. 칼슘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비타민 D가 없으면 흡수되지 않습니다. 비타민 D는 햇빛 노출로 만들어지므로, 하루 15~30분의 햇빛 노출과 함께 계란, 버터, 생선 같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반대로 줄여야 할 것은 염분입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서 칼슘을 배출하는 양이 늘어나 뼈가 더 약해집니다. 국, 찌개, 젓갈, 김, 미역 같은 음식을 자주 먹는 한국인 식습관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을 마실 때는 건더기를 먹되 국물은 적게 마시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카페인도 적당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커피를 하루 2~3잔 정도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과다 섭취하면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술과 담배도 뼈 건강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 건강 식단의 기본은 '칼슘 섭취 + 염분 조절 + 햇빛 노출 + 운동'입니다. 이를 모두 실천하면 폐경 이후의 급격한 뼈 손실을 30~50%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