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내리는 달, 적금 금리 다시 확인하고 갱신하세요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은행 적금 금리도 함께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적금 금리가 통보될 때 자동갱신 설정을 확인하고, 더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전환할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번 주 중에 거래 은행에 전화해 최신 금리 정보를 받아보세요.
2026년 5월 기준금리가 3.0%에서 2.75%로 인하되면서 각 은행의 적금 금리도 연쇄적으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금리 인하는 대출을 받는 사람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적금과 예금으로 수익을 얻는 중장년층에게는 실질 수익이 줄어드는 악재입니다. 현재 은행 적금의 평균 금리는 연 2.5~3.5% 수준이며, 이는 지난 겨울 4% 초반의 금리와 비교하면 급격히 떨어진 수치입니다.
자동갱신 설정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새로 들어가는 적금이 낮은 금리로 고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이미 들어온 12개월 적금이 이번 달 끝에 만기되는데, 자동갱신으로 다시 같은 상품을 들면 이전 4.2% 금리가 아닌 새 금리 2.8%로 갱신됩니다. 최소 1.4%의 차이가 1,000만원 기준으로 연 14만원의 손실이 됩니다.
대응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만기 도래 1주일 전에 거래 은행에 연락해 현재 취급 중인 적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찾으세요. 대부분의 은행은 신입고객 한정 특별금리나 정기적금 우대금리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둘째, 다른 은행 상품도 비교하세요. A은행 2.8%, B은행 3.1%, C은행 2.9% 등 은행마다 금리가 다릅니다.
셋째, 만기일을 기록해두세요. 통장에는 만기일이 나와 있지만, 많은 분들이 정확한 날짜를 모른 채 지나치곤 합니다. 휴대폰 캘린더에 만기일 2주 전에 알람을 설정해두면, 금리 인하 시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리가 내려가는 국면에서는 1주일 차이만으로도 수십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