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은퇴 홈스테이 인기, 필리핀·태국에서 월 100만 원
한국 노인층의 해외 은퇴 이주가 증가하면서 세계 여러 지역의 한인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서 호텔식 주거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개월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리 적응할 수 있으며, 비용은 월 100~150만 원 수준입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상품
통계청과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 노인층(60세 이상)의 해외 장기 체류가 급증했습니다. 은퇴 후 낮은 물가와 따뜻한 기후를 찾아 필리핀의 클라크, 태국의 방콕·치앙마이, 베트남의 다낭 등으로 이주하는 추세가 두드러집니다.
이를 맞춰 한인마을마다 시니어 전용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생겨났습니다. 한국식 밥과 반찬을 제공하고, 의료 상담 네트워크를 갖춘 형태입니다. 월 100만 원부터 150만 원대의 비용으로 숙박, 식사, 기본 의료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장점은 3개월 단기 체험부터 장기 거주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갑작스러운 이주 대신 충분히 현지 문화와 생활을 경험한 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에는 이미 정착한 한인 선배들이 초기 정착자의 멘토 역할을 해주므로,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인마을이 밀집한 지역의 의료기관에는 한국어 담당자나 통역사가 있어, 의료 서비스 이용이 한국에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처방약 관리를 위한 의료 네트워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정보를 수집하고, 가능하면 직접 현지를 방문해 체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올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으므로, 가족 동의 속에서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외교부
이 기사와 관련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