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대상 보이스피싱 급증...다섯 가지 예방 방법
최근 65세 이상 어르신을 노린 보이스피싱 피해가 크게 늘었습니다. 손자 목소리를 흉내 내거나 경찰, 검사 행세를 하며 기습적으로 전화합니다. 미리 알고 있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상품
경찰청과 금융감시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습니다. 평균 피해액도 1,200만원으로 매우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수법은 '손자 사기'입니다. "할머니, 나야. 지금 급한 일이 생겨서 돈이 필요해"라며 전화합니다. 사기꾼들은 목소리를 변조하거나 배경음을 이용해 긴급함을 강조하며, 시간을 끌지 않으려고 빠르게 말합니다.
다음으로 많은 수법은 '경찰·검사 사기'입니다. "통장이 불법 사용되고 있어서 보호해야 한다"며 돈을 이체하도록 유도하며, 법적 근거가 있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하지만 경찰이나 검사, 은행원은 절대 전화로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전화로 돈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거절하세요. 둘째, "다시 전화할게"라고 하고 알고 있는 번호로 직접 전화하세요. 손자가 맞으면 상황 설명을 해줄 겁니다.
셋째, 절대 누구한테도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마세요. 넷째, 스마트폰에 '보이스피싱 앱'을 설치해 자동으로 차단하도록 하세요. 다섯째, 의심되는 전화가 들어오면 112나 금융감시대(1332)로 신고하세요.
출처: 금융감시대
이 기사와 관련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