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받을 때 '흰 코트 증후군' 주의… 집에서 재측정은 필수
병원에서만 혈압이 높게 나오는 '흰 코트 증후군'은 20~30%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집에서 하루 2~3회, 최소 5일 동안 혈압을 재서 기록해야 합니다. 혼자 판단하면 불필요한 약물 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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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코트 증후군은 의료진이나 병원 환경에서만 혈압이 높게 나오는 현상입니다. 심리적 긴장이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계 수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상에서는 정상 범위인데도 병원에서는 고혈압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혈압이 정상인 사람 20~30%에서 나타나며, 중장년층과 여성에서 더 흔합니다. 잘못된 진단으로 불필요한 약물 복용을 시작하면 실제로는 정상인데도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혈압 진단을 위해서는 집에서 혈압을 재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매일 아침(약복용 전)과 저녁(잠자기 1시간 전)에 2회씩, 최소 5일 동안 측정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집에서 재는 혈압의 평균값이 130/80 이상이어야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혈압계 선택도 중요합니다. 팔뚝에 감는 자동혈압계가 손가락이나 손목용보다 정확합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혈압계가 집에서도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는지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의 지시 없이 스스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되지만, 혈압이 높게 나왔다면 '집에서 재본 혈압 기록'을 꼭 병원에 가져가서 보여주세요. 이것이 가장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받는 방법입니다.
출처: 국립중앙의료원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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