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계 올바르게 재는 법 - 팔 높이와 자세가 5mmHg 차이 만든다
혈압은 잰 자세와 시간에 따라 10~20mmHg 차이가 납니다. 같은 조건에서 정기적으로 재야 자신의 실제 혈압 추세를 알 수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 정해진 시간, 같은 팔로 재는 것이 정확한 기록의 첫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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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측정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같은 사람도 측정 방법에 따라 5~20mmHg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한 번 높게 나왔다고 불안해하기 전에, 집에서 올바르게 재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첫째, 앉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의자에 편하게 앉아 팔을 심장 높이에 올려놓으세요. 탁자 위에 팔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는 바닥에 붙이고, 등은 의자에 기대세요. 쪼그려 앉거나 한 다리를 꼬고 앉으면 혈압이 높게 나옵니다. 이런 자세만으로 혈압이 5mmHg 올라갑니다.
둘째, 팔 높이를 맞추세요. 혈압계의 커프(팔목 감싸는 부분)가 심장과 같은 높이여야 합니다. 심장보다 낮으면 높게 나오고, 높으면 낮게 나옵니다. 팔의 위치를 조금만 바꿔도 3~5mmHg 차이가 생깁니다.
셋째, 측정 전 5분 이상 휴식하세요. 화장실을 다녀온 후, 깨끗한 손으로 휴식을 취한 후 재야 합니다. 커피나 담배는 혈압을 올리므로, 섭취 후 30분은 기다리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직후에 재면 평소보다 높게 나옵니다.
넷째, 양쪽 팔 모두 처음 한 번은 재보세요. 팔마다 5~10mmHg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평소 높은 쪽 팔로 재기로 정하고 계속 같은 팔로 측정하세요. 그래야 추세를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다섯째, 아침(일어나 화장실 다녀온 후 30분 이내)과 저녁(자기 전 30분)에 각각 한 번씩 재세요. 최소 5일 이상 기록하면 자신의 실제 혈압(가정혈압)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을 의사에게 보여주면 약물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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