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노인 건강검진 무료 확대…70세 이상 혈액검사 강화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 건강검진에 혈액검사와 치매선별검사를 추가로 무료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진항목 추가로 조기 질환 발견율이 3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검진센터에서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된 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상품
보건복지부는 14일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건강검진 항목에 고지혈증과 당뇨병 관련 혈액검사, 치매선별검사(MMSE)를 새롭게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현재 만 70세 이상은 매년 무료로 기본 건강검진(신장, 체중, 혈압, 시력·청력 검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혈액 수치는 별도 검사 비용(약 10만 원대)을 내야 했습니다.
이번 정책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집단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입니다. 기존에 고액의 검사비 때문에 조기 진단을 미루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시행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보건소와 지정 검진기관 3,500곳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됩니다. 단, 검진 후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예: 종양표지자검사)는 별도 본인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조기 발견으로 고혈압·당뇨병 진행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5년 추적 연구에서 정기검진군의 중증 합병증 발생률이 40% 낮았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이 기사와 관련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