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치매 약값 대폭 내려갑니다...연간 최대 100만 원 절약
보건복지부가 7월 1일부터 치매 치료제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지 기능 개선 약과 행동 증상 완화 약 모두 급여 범위가 확대되어 본인부담금이 크게 줄어들 게 됩니다. 자세한 약품 목록과 부담금 변화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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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5월 10일 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치매 치료제 중 '아두카누맙(아두헬름)', '레카네맙(르누베)', 도네페질, 갈란타민 등 주요 약제 5개를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추가 포함시키고 기존 급여 약의 용량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는 약 80만 명으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이 수치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치매 치료제의 급여 확대는 고령층 가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체적으로는 고가의 신약 치매제(아두헬름, 르누베 등)의 경우 기존 전액 자비 부담(월 300~500만 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으로 월 본인부담금이 약 10~20만 원대로 낮아질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저가 약제들(도네페질, 갈란타민 등)은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내려가 본인부담률이 현재 20%에서 5%로 줄어들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연간 60~100만 원의 약값 절약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약제 급여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지 기능이 경증~중등도 수준이어야 급여 대상이 되며, 치매 전문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약을 복용 중인 분은 주치의와 상담해 7월부터 어떤 약으로 바뀔 수 있을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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