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 한 끼, 소금 섭취량 1일 권장량의 절반입니다
대부분의 중장년층이 소금을 과다섭취하고 있으며, 특히 국과 반찬에 숨어있는 염분이 높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분석에 따르면 된장, 생선까미, 젓갈 같은 발효식품이 맛있지만 염분이 높습니다.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2,000mg인데 우리는 국과 반찬만으로도 이미 초과합니다.
한국인은 전통적으로 국을 거의 매끼 먹습니다. 미역국, 된장국, 김치찌개, 육개장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맛있는 이 국들이 우리의 적입니다. 한 그릇의 된장국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무려 1,000~1,200mg입니다.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입니다. 즉, 아침에 된장국 한 그릇이면 이미 절반을 넘깁니다. 여기에 밥반찬의 김, 미역, 장아찌, 반찬까지 더하면 정상 소금 섭취량은 간단히 초과됩니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을 높이고, 혈압이 높으면 뇌졸중, 심장병, 신장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혈관이 경직되어 있어서 소금 민감도가 더 높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덜 짜게 먹기'를 위해 세 가지를 권장합니다. 첫째, 국은 국물을 덜 마시거나 국물을 적게 담기입니다. 둘째, 젓갈과 생선까미, 장아찌 같은 발효식품은 아주 조금만 먹기입니다. 셋째, 간장과 고추장은 밥에 조금만 얹어 먹기입니다.
맛에 익숙해지려면 3주가 필요합니다. 처음 2주는 싱겁게 느껴지지만, 3주째부터는 담백한 맛이 맛있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당신의 혈관을 위해서도 지금부터 천천히 짠맛을 줄여보세요.
출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