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0 이상이면 고혈압, 뇌졸중 위험 3배 증가합니다
고혈압은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도 혈관을 손상시킵니다. 50대부터는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장병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40/90 mmHg 이상을 고혈압으로 진단하고 즉시 치료를 권장합니다.
혈압은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뜻합니다. 정상 혈압은 120/80 mmHg 이하이고, 140/90 mmHg 이상이면 고혈압 진단을 받습니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져서 탄성을 잃게 됩니다.
이렇게 손상된 혈관은 혈액이 흘러갈 때 저항이 커져 더욱 압력이 높아지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뇌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심장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위험한 점은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조용히 다가오는 살인자처럼, 느끼는 것 없이 신체를 망가뜨립니다. 어떤 사람은 혈압이 160 이상이어도 아무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5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필수입니다. 아침에 깬 직후, 저녁 자기 전 같은 시간에 측정하면 정확한 혈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식생활을 개선하고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뇌졸중, 심장병 발생을 30~50% 줄일 수 있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혈압을 신경 쓰세요.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