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운전자 사고 급증, 면허 갱신 때 안전교육 강화된다
8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6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때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본인이나 가족 중 고령 운전자가 있다면 관심 가져야 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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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80대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사망사고도 3건에서 7건으로 늘었습니다. 원인으로는 판단력 저하, 반응시간 지연, 시력 약화 등이 지목됩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고령 운전자 본인도 자신의 운전 능력 저하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본인은 "평소처럼 잘 운전한다"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는 위험한 상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이 부족해 운전을 포기할 수 없는 현실도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6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시 2시간의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교육에서는 고령자의 신체 변화에 따른 운전 방법, 약물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 최신 교통법규를 배웁니다. 비용은 최대 5,000원으로 기존 갱신 비용과 합쳐 약 2만5,000원입니다.
본인이 70대 이상이거나 부모님이 고령 운전자라면, 이 교육 기회를 적극 활용하세요. 면허 갱신 기간이 되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허가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 변화를 느낀다면 병원 검진 후 운전을 자제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입니다.
출처: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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