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물가 상승률 2.1%, 생필품·의료비 여전히 높아
5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 올랐습니다. 식료품과 의료비 상승이 주된 원인입니다. 장을 보실 때와 병원비 계산을 미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 2.0%에서 소폭 올랐으며,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인 2% 수준 근처를 맴돌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식료품 물가입니다. 채소는 봄 날씨 불순으로 작황이 떨어져 가격이 20% 이상 올랐습니다. 특히 상추, 오이, 토마토 같은 봄 제철 채소 가격이 가파릅니다. 축산물도 사료비 상승으로 계란, 닭고기 가격이 올랐습니다.
의료비도 빠져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의약분업 갈등으로 의료 서비스 차질이 생기면서 병원 방문을 미루신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진료는 미루지 마시고, 가능하면 달에 한 번씩 기초질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외식료와 교통비도 올랐습니다. 휘발유는 전 주 대비 150원/L 올라 2,200원 대에 형성되었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전기료, 가스료 같은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라는 점입니다.
집에서 장을 볼 때 작년 같은 시기와 가격을 비교하고, 부담스러운 식재는 냉동식품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처: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