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보다 무릎이 먼저…날씨 따라 통증 심한 이유
날씨가 흐리거나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기압 변화 때문입니다. 관절 내 공간이 넓어지면서 염증 물질이 늘어나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입니다. 무릎 관절염은 50대부터 급격히 증가해 예방과 운동이 중요합니다.
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건강 문제 중 하나가 관절 통증입니다. 오십견이라 불리는 어깨 질환도 많지만, 실제로는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주변 조직이 팽창하면서 신경을 자극합니다. 또한 저기압에서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흐린 날씨에 관절이 더 아프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관절 건강을 지키려면 적절한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무릎 관절염이 있다면 수영, 자전거 타기, 빠르게 걷기 등 저충격 운동이 좋습니다. 주 3일 이상, 30분 정도 운동하면 관절 강도를 30%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도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 앉아 다리를 펴고 몸을 숙여 종아리를 10초씩 늘려주세요. 이것을 5회 반복하면 관절 유연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무리한 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려 앉기, 오래 서 있기는 피해야 합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다리 근육으로 들어야 허리와 무릎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정형외과학회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