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문화 변하고 있어… 휴지통 없어진 이유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휴지통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의도적인 정책입니다. 이제는 개인용 물티슈를 준비하고 외출할 때마다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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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중화장실의 풍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휴지통이 사라진 것입니다. 역사, 버스터미널, 공원, 백화점 화장실에서 휴지통을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의 의도적인 정책 변화입니다.
휴지통을 치운 이유는 위생 때문입니다. 공중화장실의 휴지통에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엄청나게 번식합니다. 한 번 나온 휴지 위에 다음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고, 이렇게 감염되는 질병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이런 위험이 더욱 부각되어 많은 공중시설에서 휴지통을 제거하거나 내부 수거함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제 휴지 처리는 집에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부분의 현대식 공중화장실에는 휴지를 흘려내릴 수 있는 좋은 수세식 화장실이 있으니, 휴지를 물에 내려보내면 됩니다. 하지만 예전 방식의 화장실도 아직 많으므로, 그런 경우 휴지를 직접 버려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적응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외출할 때는 개인용 물티슈나 손수건을 항상 가지고 다니세요. 특히 휴지가 필요할 것 같은 상황(병원 방문, 외식, 장시간 외출)이 예상된다면 미리 화장실에 갔다 오세요. 또한 공중화장실에서 나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휴대용 손 소독제로 손을 닦으세요.
또 다른 변화는 화장실 출입 방식입니다. 많은 공중화장실이 스마트 잠금장치로 바뀌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불법 촬영이나 부정사용을 막으려는 시도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누구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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