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 10분, 부모님 안부 확인 이렇게 해보세요
부모님과의 연락은 길지 않아도 자주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전화 한 번에 건강, 식사, 약, 외출 여부를 짧게 물으면 도움이 됩니다. 기록을 남기면 다음 통화 때 빠뜨리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 안부를 확인할 때는 한 번에 오래 묻기보다, 짧고 또렷하게 4가지만 챙기면 좋습니다. 오늘 식사는 하셨는지, 약은 제때 드셨는지, 혼자 계실 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이번 주에 병원이나 시장에 가실 일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전화는 10분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너무 많은 말을 하기보다 먼저 안부를 묻고, 이어서 건강과 생활을 확인하면 부모님도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청력이 약해진 분은 빠른 말보다 천천히, 한 번에 한 가지씩 묻는 것이 좋습니다. 연락 내용을 메모해 두면 다음 통화가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엔 약 있음”, “수요일에 물리치료”, “김치 떨어짐”처럼 짧게 적어두면 됩니다. 이렇게 적으면 가족끼리 서로 돌봄을 나눌 때도 혼선이 줄어듭니다. 부모님이 혼자 지내신다면 집 안 안전도 함께 살펴보세요. 현관 불, 미끄러운 바닥, 겨울엔 난방, 여름엔 냉방 상태를 짧게 확인하면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면 가까운 가족이나 이웃과 연락망을 만들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주, 짧게, 정확하게’입니다. 한 번 크게 챙기는 것보다 주 2~3회 짧은 연락이 관계를 더 편하게 지켜 줍니다. 부모님도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서로 마음이 놓입니다.
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