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말다툼 줄이는 5분 대화법, 오늘 밤 바로 해보기
부부 사이가 멀어지는 큰 이유는 말이 적어서보다 말이 꼬여서입니다. 짧게 듣고, 짧게 말하는 습관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밤 5분만 정해 서로의 하루를 들어보세요.
이 기사와 관련된 상품
오랜 부부일수록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해 말을 짧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쌓인 채로 대화하면 사소한 말 한마디가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은퇴 이후에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 방식 차이가 더 또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화의 핵심은 해결보다 먼저 '들어주기'입니다. 상대가 말할 때 중간에 끊지 말고 2분은 끝까지 듣고, 바로 반박하기보다 '그랬구나', '그렇게 느꼈구나'처럼 먼저 받아주는 말부터 해보세요. 하루 정리 시간을 정해 짧게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저녁 식사 뒤 5분 동안 오늘 기분, 몸 상태, 고마웠던 점 하나씩만 말해도 서로의 상태를 빨리 알 수 있습니다. 부부 갈등이 자주 생길 때는 돈, 자녀, 건강 문제가 뒤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다툼이 반복되면 '누가 옳으냐'보다 '무엇이 불편한가'를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화가 잘 안 풀릴 때는 당일 결론을 내리려 하지 말고 잠시 멈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잠깐 쉬었다가 다시 이야기하면 감정을 낮추고, 서로를 더 부드럽게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이 기사와 관련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