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에게 오늘 전화 1통, 관계를 다시 잇는 법
오래된 친구일수록 '언제든 연락하자'는 말만 남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관계는 먼저 연락하는 사람이 이어갑니다. 오늘 짧은 전화 한 통이 오랜 공백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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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친구 관계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쉽습니다. 일, 자녀, 건강 문제로 바쁘다 보면 연락이 몇 달씩 끊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외로울수록 정서적 지지가 더 중요해지고, 익숙한 친구 한 명의 안부가 큰 힘이 됩니다. 오랜 친구에게는 길고 무거운 말보다 가벼운 안부가 좋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요즘 산책은 하세요?', '맛있는 밥 한 끼 하실까요?'처럼 부담 없는 말이 관계를 다시 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오해가 남아 있어 연락이 망설여진다면 먼저 짧게 사과하거나 안부만 전해도 괜찮습니다. 모든 관계를 한 번에 풀 필요는 없고, 한 번의 연락으로 문을 다시 여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모임을 다시 만들 때는 큰 약속보다 작은 약속이 좋습니다. 월 1회, 1시간, 동네에서 만나기처럼 짧고 쉬운 약속이 오래 갑니다. 친구 관계는 상대가 바뀌기보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 때 살아납니다. 오늘 한 번의 전화, 한 번의 문자, 한 번의 만남 제안이 관계의 온도를 다시 올려줄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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