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첫 모임 전, 2가지 준비로 관계가 쉬워집니다
취미 모임은 외로움을 덜고 사람을 만나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처음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기 쉽습니다. 간단한 준비만 해도 첫 만남이 훨씬 편해집니다.
등산, 걷기, 사진, 서예, 노래 모임은 중장년층에게 건강과 관계를 함께 주는 좋은 장입니다. 다만 첫 모임에서 너무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긴장만 커질 수 있습니다. 취미 모임은 실력보다 꾸준함과 예의가 더 중요합니다. 처음 가기 전에는 두 가지만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첫째, 자기소개 한 문장을 미리 정합니다. 예를 들어 '동네에 살고 있고 걷기를 좋아합니다'처럼 짧게 말하면 됩니다. 둘째, 물, 모자, 개인 약 같은 기본 물품을 챙깁니다. 모임에서는 상대의 속도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 모임이라면 앞만 보고 서두르지 말고, 사진 모임이라면 다른 사람 작품을 먼저 칭찬해보세요. 작은 배려가 관계를 오래 갑니다. 또한 무릎, 허리, 혈압 상태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 넘는 활동이라면 중간에 쉬는 시간을 확인하고, 통증이 있으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취미를 오래 즐기려면 사람 수보다 분위기가 더 중요합니다. 나와 맞는 속도, 말투, 규칙을 찾으면 취미는 건강한 친구를 만드는 통로가 됩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