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후 버려야 할 친구, 지켜야 할 친구 구분하는 법
50대가 되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정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작정 버리는 것보다 '함께 나이 들어갈 친구'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관계의 재정렬'이라 부릅니다.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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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가 50대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60% 이상이 '10년 전 친하던 친구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더 깊어진 우정'도 있었습니다. 차이는 무엇일까요?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공감 능력'과 '시간 투자'였습니다. 일방적으로 주는 관계, 항상 갈등을 만드는 관계는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반면 서로의 변화를 이해하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들과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50대 이후 지켜야 할 친구의 특징을 살펴보세요. 첫째, 당신의 약점을 알아도 믿어주는 친구. 둘째, 자신의 이야기만 하지 않고 당신의 말을 듣는 친구. 셋째, 당신이 변했을 때 '달라졌네'라고만 하지 않고 '왜 그렇게 되었어?'라고 묻는 친구. 넷째, 명절이 아니어도 '그동안 어땠어?'라고 먼저 연락하는 친구입니다.
반대로 '정리해야 할 친구'의 특징도 있습니다. 항상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당신의 고민에는 관심 없는 친구. 당신의 성공에는 축하해도 어려움에는 냉정한 친구. 만날 때마다 다른 친구의 험담을 하는 친구입니다.
한 번에 다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연락 빈도를 줄이고, 카톡 답장 속도를 늦추면서 자연스럽게 거리를 둘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50대부터는 '양'이 아니라 '질'입니다.
출처: 한국심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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