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매월 1회 영상통화 문화, 50대부터 시작해야 할 이유
나이 들면서 멀어지는 부모와 자녀 관계를 영상통화만으로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주 1회 정기적인 영상통화는 외로움 감소, 치매 예방, 가족 유대감 강화 효과가 있다고 노인심리학회가 발표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한국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지난해 162만 명을 넘었습니다. 자녀와의 접촉이 드물어 우울감,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정기적인 영상통화는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할 수 있어 문자나 전화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서울대학교 노인심리연구실 연구에 따르면 주 1회 영상통화를 한 어르신의 경우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40% 느려졌다고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상호작용은 뇌 혈류 개선,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손주들과 대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았습니다.
영상통화 시간은 15분~30분으로 짧아도 괜찮습니다. 자주 모이기 어려운 먼거리 가족일수록 더욱 유용합니다. 통화 시간에는 오늘 하루를 나누고, 함께 보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영상통화를 시작한 50대 자녀들은 '부모님이 밝아졌다', '부모님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또한 자신도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매월 첫째 일요일 오후 3시 같이 정해진 시간에 통화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카톡, 라인, 줌 등 어떤 앱을 써도 괜찮습니다.
출처: 한국노인심리학회 /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