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터 시작하는 등산, 첫 달 목표는 '1시간 산책로' (안전 체크 필수)
등산은 50대부터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은 훌륭한 취미입니다. 첫 달에는 왕복 1시간 정도의 낮은 산길을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무릎과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등산화와 스트레칭이 필수이며, 혼자가 아닌 함께 갈 수 있는 산악회나 모임에 참여하면 더욱 즐겁습니다.
50대부터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는 것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고 건강에도 좋은 것이 등산입니다. 등산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심폐 기능을 높이고, 관절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 등산을 시작하려면 본인의 체력 수준을 정직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 집 근처를 30분 정도 걸었을 때 숨이 차지 않으면, 낮은 등산로를 시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처음부터 높은 산을 목표로 하면 무릎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첫 달 목표는 왕복 1시간 정도의 산길을 천천히 걷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근처라면 남산 순환로, 부산이라면 영초롱길 같은 가벼운 산책로가 좋습니다. 매주 1~2회, 같은 길을 반복해서 걸으면서 몸을 산에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장비 준비도 중요합니다. 무릎과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등산화를 신으세요. 일반 운동화로는 발목을 쉽게 삐끗할 수 있습니다. 등산화는 2만 원대부터 좋은 제품이 있습니다. 배낭은 5~10리터 크기의 가벼운 것으로 충분합니다. 물과 약간의 간식, 휴지 정도만 챙기면 됩니다.
산에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15분 정도 하세요. 종아리, 넓적다리, 허리, 어깨를 천천히 늘이는 것이 부상을 크게 줄입니다. 산에서 내려올 때가 무릎에 가장 큰 부담을 주므로,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더 천천히 이동하세요.
혼자 산을 다니는 것보다 산악회나 등산 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같은 연령대 사람들과 함께하면 더 즐겁고, 만약의 안전사고에도 대처하기 좋습니다. 대부분의 산악회는 무료이거나 매우 저렴한 회비만 받습니다.
출처: 대한산악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