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취미 시작한 60대, 새 친구 만드는 데 평균 4주 소요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워지지만,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인 활동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친구 관계가 형성됩니다. 동호회, 종교 모임, 생활 체육 등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면 빠르게 신뢰 관계가 쌓입니다. 처음 참여할 때의 어색함은 2~3주면 사라집니다.
60대 이후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직장이라는 '자동적 만남의 장'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동의 관심사가 있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60세 이상 생활 체육 참여자 800명을 조사한 결과,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같은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의 73%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처음 한두 번 어색하지만, 같은 시간에 같은 활동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말을 걸게 됩니다.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글씨 쓰기, 그림 그리기, 요가, 탁구, 산악회, 책 모임, 종교 활동. 지역 문화 센터, 경로당, 종교 기관, 주민 센터에 물어보면 이미 진행 중인 모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 참석할 땐 '이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들지만, 3주 정도 꾸준히 나가면 몇 명이라도 '안녕'하고 인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그것이 시작입니다. 한 명의 친구는 여럿이 되고, 외로움은 따뜻한 일상으로 바뀝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