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할 '실버 취미' 5가지, 이번 주 바로 시작하기
부부가 함께 즐기는 취미는 결혼생활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동시에 지킵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부부가 함께 취미를 즐기는 가정의 노년층 건강 지수가 평균 35% 높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당신도 시작할 수 있는 5가지를 소개합니다.
자녀들이 모두 독립하고 나면, 부부는 결혼 이후 처음으로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때 '함께할 취미'를 찾는 것이 노년의 행복을 좌우합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4년 실버문화 보고서에 따르면, 부부 공동 취미를 가진 65세 이상 가정은 우울증 발생률이 17%로, 개별 취미를 가진 가정(28%)의 절반 수준입니다.
첫 번째 취미는 '함께하는 산책'입니다. 주 3일, 30분씩 근처 공원이나 산책로를 함께 거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시간에 하루를 정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부부 관계가 더 깊어집니다. 특히 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끼는 것은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두 번째는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입니다. 같은 책을 읽고 주 1회 저녁 시간에 감상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이 장면이 너는 어떻게 느껴졌어?"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면, 배우자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으니 비용 부담도 적습니다.
세 번째는 '함께하는 요리'입니다. 주말에 한 가지 요리를 정해놓고, 한 사람은 준비를 다른 한 사람은 조리를 담당합니다. "이 부분은 내가 할게" "그럼 이것 좀 맡아줄래?"라는 협력 속에서 부부는 자연스럽게 팀 정신을 기릅니다. 완성된 요리를 함께 먹으며 나누는 시간이 가족의 식탁을 더 따뜻하게 만듭니다.
네 번째는 '함께하는 정원 가꾸기'입니다. 집의 베란다나 작은 화분에 함께 씨를 심고, 매일 물을 주며 자라는 과정을 지켜봅니다. 작은 화분에서 꽃이 피는 날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는 신체 활동이 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함께하는 여행 계획'입니다. 매달 1회,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을 여행지로 정합니다. 여행 계획을 함께 세우고, 먹을 음식을 찾아보고, 볼 장소를 정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입니다. 이는 삶에 기대감과 활력을 더합니다.
출처: 한국노인인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