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곰팡이, 주 1회 10분이면 줄일 수 있습니다
욕실 곰팡이는 한 번 생기면 번지기 쉬워서 자주 말리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세게 문지르기보다 물기와 습기를 줄이는 쪽이 더 오래 갑니다. 주 1회만 시간을 내도 훨씬 깔끔해집니다.
욕실 곰팡이는 습기와 비누 찌꺼기가 함께 있을 때 잘 생깁니다. 그래서 청소의 핵심은 세제를 많이 쓰는 것보다 물기를 빨리 없애는 것입니다. 샤워 뒤에는 바닥과 벽의 물기를 스퀴지나 마른 걸레로 밀어 주세요. 창문이 있으면 잠깐 열어 환기하고, 환풍기도 함께 돌리면 습기가 빨리 빠집니다. 곰팡이가 보이는 곳은 중성세제와 미지근한 물로 먼저 닦아 보세요. 락스 같은 강한 약품은 다른 세제와 섞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 절대 함께 쓰지 마세요. 설명서에 적힌 사용법을 먼저 읽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무줄, 실리콘 틈, 타일 줄눈은 곰팡이가 잘 붙는 자리입니다. 칫솔처럼 작은 솔을 하나 정해 두고 주 1회만 살살 닦아도 차이가 납니다. 욕실 바닥이 미끄러우면 넘어질 수 있으니 청소 중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무릎을 꿇기보다 긴 손잡이 도구를 쓰면 덜 힘듭니다. 청소가 끝나면 문을 열어 완전히 말려 주세요. 젖은 채 두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음 청소가 쉬워집니다.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