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픈 날엔 10분 걷고 5분 쉬는 습관부터
관절은 한 번에 많이 움직이기보다 조금씩 자주 쓰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무릎과 엉덩이 관절은 걷기와 다리 힘 운동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아픈 날에도 완전히 쉬기보다 짧게 움직이고 쉬는 리듬이 중요합니다.
관절 통증이 있을 때는 무조건 쉬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가만히만 있으면 다리 근육이 더 약해져서 무릎과 엉덩이를 받치는 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걷기는 가장 쉬운 관절 운동입니다. 처음에는 10분 걷고 5분 쉬는 식으로 시작해, 몸이 괜찮으면 조금씩 늘려 보세요. 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려 앉기, 무거운 짐 들기는 아픈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날에는 집안일도 한 번에 몰아서 하지 말고 나눠서 하는 편이 좋습니다. 무릎이 붓거나 열이 나면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뻣뻣하고 굳는 느낌이 강하면 따뜻하게 풀어 주는 것이 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밤에 잠을 깰 정도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체중이 늘면 무릎 관절 부담도 커집니다. 밥 양을 조금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챙기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관절 관리에 보탬이 됩니다. 운동은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천천히, 꾸준히가 핵심입니다. 오늘 10분만 움직여도 관절은 “아직 쓰고 있다”는 신호를 받습니다.
출처: 대한정형외과학회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