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곰팡이 막으려면 욕실 틈 3곳부터 닦으세요
장마철에는 욕실과 창틀, 세탁기 주변에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물기가 남은 곳을 바로 닦고 환기를 자주 하면 냄새와 얼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제는 많이 쓰기보다 필요한 곳에 맞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집 안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빨리 번집니다. 특히 욕실 타일 틈, 창틀 고무패킹, 세탁기 문 주변은 물때가 남기 쉬워 먼저 살펴야 합니다. 청소는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샤워 후 물기를 고무밀대나 마른 걸레로 한 번 밀어 주고, 욕실 문은 잠깐 열어두기만 해도 습기가 훨씬 덜 남습니다. 곰팡이 얼룩은 넓게 문지르기보다, 틈새에 맞는 솔이나 칫솔로 좁게 닦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락스 같은 강한 세제를 쓸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고, 다른 세제와 섞지 마세요. 세탁기 주변도 놓치기 쉽습니다. 세탁 후에는 문과 세제통을 조금 열어 두어 내부를 말리고, 고무패킹에 남은 물방울은 수건으로 닦아 주세요. 창틀은 비 오는 날마다 먼지와 물기가 함께 쌓이므로, 마른 휴지보다 젖은 걸레로 먼저 닦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로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주면 얼룩이 덜 남습니다. 숨이 답답하거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청소 뒤에도 곰팡이 냄새가 남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냄새가 심하면 보이는 곳만 닦지 말고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