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에어컨 함께 쓸 때 전기요금 줄이는 3가지
에어컨만 세게 트는 것보다 선풍기를 함께 쓰면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 온도는 26도 안팎, 바람 세기는 중간 정도가 무난합니다. 필터 청소와 실외기 주변 정리도 전기료를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냉방을 아끼기보다, 덜 힘들게 쓰는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을 함께 쓰면 찬 공기가 잘 퍼져 설정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아도 됩니다. 에어컨은 26도 안팎으로 맞추고, 선풍기는 사람을 직접 때리기보다 방 안 공기를 돌리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시원함을 유지하면서도 과한 냉방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바람이 약해지고 전력도 더 들 수 있습니다. 2주에 한 번 정도는 필터를 꺼내 먼지를 털거나 물세척해 말려 주세요. 실외기 주변에 상자, 화분, 비닐이 막고 있으면 열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벽과 너무 붙지 않게 두고, 통풍이 되도록 치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창문 틈으로 더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커튼을 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낮에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암막 커튼이나 두꺼운 커튼을 쓰면 냉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온도만 내리기보다 바람길과 필터를 먼저 챙겨 보세요. 같은 시원함을 더 적은 부담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전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