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곰팡이, 주 1회만 제대로 닦아도 훨씬 줄어듭니다
화장실 곰팡이는 습기가 남을 때 쉽게 생깁니다. 칫솔질만 세게 하는 것보다 물기 제거와 환기가 더 중요합니다. 주 1회만 순서대로 닦아도 상태가 많이 달라집니다.
화장실 곰팡이는 벽과 실리콘 틈, 샤워기 주변에서 자주 생깁니다. 물이 오래 남아 있으면 얼룩이 번지기 쉬워서 청소보다 먼저 물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청소 순서는 간단합니다. 먼저 환풍기를 켜고 창문이 있다면 열어 두세요. 그다음 세정제를 뿌린 뒤 3~5분 정도 두었다가 닦으면 때가 더 잘 떨어집니다. 실리콘 틈은 솔로 너무 세게 문지르기보다 곰팡이 전용 제품을 정해진 시간만큼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락스 계열 제품은 꼭 환기를 하고, 다른 세제와 섞지 말아야 합니다. 섞으면 위험한 가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샤워 후에는 벽과 바닥의 물기를 한 번만 밀어줘도 곰팡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건이나 스퀴지를 화장실 안에 두고, 가족이 함께 쓰는 규칙을 만들면 더 쉽습니다. 주 1회 청소가 어렵다면 격일로 물기만 닦는 습관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곰팡이는 한 번에 없애기보다 다시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르신이 있는 집은 미끄럼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청소 중에는 바닥이 젖지 않게 하고, 발판은 바로 다시 말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