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기, 오늘부터 실내 습도 50%로 낮추는 3가지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와 냄새가 쉽게 생깁니다. 실내 습도를 40~60% 사이, 가능하면 50% 안팎으로 맞추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환기와 제습기를 함께 써서 집안 습기를 먼저 줄여보세요.
장마철에는 비가 자주 오고 공기가 눅눅해져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장롱 뒤, 신발장 안, 창가 주변은 눈에 잘 안 보여도 습기가 오래 남기 쉽습니다. 실내 습도는 보통 40~60%가 적당하고, 50% 안팎을 유지하면 생활이 한결 편합니다. 습도가 70%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냄새도 쉽게 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아침저녁으로 10분씩 짧게 환기하는 것입니다. 비가 오더라도 창문을 아주 조금만 열어 공기를 바꾸고, 선풍기나 환풍기를 함께 돌리면 습한 공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습기가 있다면 문을 닫고 한 공간에서 먼저 쓰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를 실내에서 말릴 때는 옷 사이 간격을 넓히고, 바닥에서 조금 띄워 말리면 마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습기 제거제나 신문지를 넣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곰팡이가 이미 번진 곳은 닦아도 잘 안 없어질 수 있으니, 물걸레로 닦은 뒤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냄새가 오래 가거나 호흡이 불편하면 단순 습기 문제를 넘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창문과 문틈, 욕실 배수구까지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