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 덜 쓰는 법, 26도와 선풍기 함께 쓰세요
에어컨은 온도만 낮추기보다 바람 흐름을 함께 맞추면 전기 사용을 줄이기 쉽습니다. 실내는 26도 안팎으로 두고 선풍기를 같이 쓰면 체감온도가 내려갑니다. 필터 청소도 전기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에어컨은 사용 습관에 따라 전기 사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무작정 온도를 낮추기보다 26도 안팎에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돌리면 더 빨리 시원해집니다. 에어컨 바람이 사람 쪽으로 바로 오도록 각도를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냉기가 방 전체에 퍼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바람이 약해지고 전기도 더 먹습니다. 보통 2주에 한 번 정도 필터를 꺼내 먼지를 털고, 물로 씻어 완전히 말린 뒤 다시 끼우면 좋습니다. 실외기 주변도 살펴보세요. 주변에 박스나 화분이 막고 있으면 열이 잘 빠지지 않아 효율이 떨어집니다. 실외기 앞뒤는 최소한 조금씩 공간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외출할 때는 잠깐이라도 끄고 나가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너무 자주 껐다 켜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 30분 안팎의 짧은 외출인지도 함께 보세요. 전기요금 걱정이 큰 집은 사용 시간을 메모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번 주는 필터 청소와 바람 방향만 먼저 바꿔도 체감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에너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