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 통장 방치하면 손해" 금융감독청 경고 이유
2년 이상 입출금이 없는 휴면 통장은 관리 비용이 들어 은행이 해지를 권하기도 합니다. 혹시 옛날 통장을 방치하고 있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
흩어져 있는 옛날 통장이 하나쯤은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학창시절 개설했던 통장, 예전 직장에서 급여 받던 통장, 선물로 받은 통장 등이 그렇습니다. 이런 통장들을 방치하면 생각지 못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게 금융감독청의 경고입니다.
휴면 통장이 문제가 되는 첫 번째 이유는 관리비입니다. 은행도 사업이기 때문에 2년 이상 입출금이 없는 통장을 유지하려면 관리비가 발생합니다. 은행들은 이 비용을 감당하고 싶지 않아서 주기적으로 통장 정리를 권하고 있습니다. 아예 통장을 해지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쉽게 도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휴면 통장이라는 것을 악용하는 사기꾼들이 있습니다. 오래전 통장은 보안이 약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특히 인터넷뱅킹 비밀번호나 보안카드를 잃어버렸다면 더욱 위험합니다.
세 번째는 금융 신용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은행이 여러 차례 연락을 했는데도 응하지 않으면, 신용 정보에 기록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대출을 신청할 때 불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금융감독청은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먼저 지금 어떤 통장들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하세요. 자주 쓰지 않는 통장은 정리하거나 해지하세요. 혹시 잊고 있던 통장이 있다면 은행에 연락해 휴면 상태를 확인하고 활성화하세요.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를 할 수 있으니 어렵지 않습니다.
출처: 금융감독원
※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