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말다툼 줄이는 3가지, 오늘 저녁 15분부터
부부 사이에는 맞고 틀림을 따지기보다 생활 속 불편을 먼저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 저녁 15분만 정해 서로의 하루를 짧게 나누면 좋습니다. 특히 돈, 건강, 자녀 얘기는 감정이 올라오기 쉬워 말투를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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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갈등은 큰 사건보다 사소한 서운함이 쌓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왜 그랬어”보다 “나는 이렇게 느꼈어”로 말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식사 뒤 15분만 따로 시간을 정해 보세요. 그날 있었던 일 가운데 좋았던 점 1가지, 불편했던 점 1가지를 서로 말하고, 바로 해결책을 찾기보다 듣는 데 집중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말다툼이 시작되면 목소리 크기를 먼저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이 화가 올라오면 10분 정도 자리를 비우고 물을 마신 뒤 다시 이야기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돈 이야기는 특히 기록을 남기면 오해가 줄어듭니다. 생활비, 병원비, 자녀 지원금처럼 자주 나가는 돈은 월 1번 함께 확인하고, 큰 지출은 미리 상의하는 규칙을 정해 보세요. 건강 문제도 부부가 함께 챙기면 마음이 놓입니다. 혈압, 당뇨, 약 복용 시간처럼 매일 반복되는 내용은 냉장고 메모나 달력에 적어 두면 서로 챙기기 쉽습니다. 부부 관계는 “내가 맞다”보다 “같이 살기 편하다”가 더 중요합니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하루가 쌓이면 말투도, 표정도 부드러워집니다.
출처: 대한가정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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