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첫 만남, 2시간 안에 친해지는 3가지 말습관
취미 모임에서는 실력보다 먼저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말이 중요합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자기소개, 공통 관심사, 다음 약속 세 가지를 가볍게 나눠보세요. 오늘은 모임에서 이름을 두 번 불러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취미 모임은 나이와 직업이 달라도 쉽게 이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첫 만남에서 너무 조용하면 벽이 생기고, 너무 많은 말을 하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시작은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일입니다. “김 선생님, 지난번 사진 좋았습니다.”처럼 이름과 칭찬을 함께 말하면 상대가 편하게 느낍니다. 두 번째는 공통 관심사를 찾는 것입니다. 등산, 사진, 서예, 노래처럼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끼리는 경험을 묻는 짧은 질문만으로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세 번째는 다음 만남의 작은 약속을 남기는 것입니다. “다음엔 이 코스 같이 걸어요.” “다음 주엔 어떤 재료를 준비할까요.”처럼 한 줄만 남겨도 관계가 빨리 가까워집니다. 취미 모임에서 주의할 점은 실력 비교를 너무 일찍 꺼내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함보다 즐김을 먼저 보고,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는 편이 오래갑니다. 오늘 모임이 있다면, 말 한마디를 더하고 한마디를 덜하는 데 집중해보세요. 편한 분위기는 작은 배려에서 만들어집니다.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