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걷기 모임 4주째, 혼자보다 오래 가는 비결
취미는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할 때 꾸준해지기 쉽습니다. 동네 걷기처럼 쉬운 모임도 약속을 정하면 4주, 8주로 이어지기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속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취미가 오래 가는 사람은 처음부터 어려운 걸 고르지 않습니다. 걷기, 등산, 사진, 바둑처럼 부담이 적은 것부터 시작하면 빠지지 않게 됩니다. 동네 걷기 모임은 주 2회, 30분만 잡아도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1시간 이상 걷기보다, 짧게 자주 만나는 편이 몸에도 마음에도 좋습니다. 함께할 때는 실력 차이를 너무 따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사람은 앞서지 말고, 느린 사람은 뒤처져도 괜찮다는 분위기가 있어야 오래갑니다. 준비물도 최소한이면 됩니다. 편한 신발, 물 한 병, 모자 정도면 시작할 수 있고, 날씨가 더운 날은 오후보다 아침이 낫습니다. 취미 모임은 친목이 목적이지 경쟁이 아닙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해도, 걸음이 느려도, 함께 나온 것 자체가 의미가 있습니다. 혼자 집에만 있으면 몸도 마음도 굳기 쉽습니다. 이번 주에 한 번만 나가 보아도 습관이 붙기 시작합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