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대화 1일 1번, 잠들기 전 10분부터 해보세요
부부 사이가 서먹할 때는 긴 이야기보다 짧은 대화가 더 잘 됩니다. 잠들기 전 10분만 서로의 하루를 묻고 듣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말은 적어도, 듣는 태도가 좋아지면 오해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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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대화는 잘 풀어야 하는 회의가 아닙니다. 서로를 다시 알아가는 짧은 시간으로 생각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하루 끝에 10분만 정해 보세요. 오늘 고마웠던 일 1가지, 서운했던 일 1가지, 내일 부탁할 일 1가지를 차례로 말하면 됩니다. 이때 바로 반박하지 말고 끝까지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 말을 끊지 않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말이 잘 안 나오면 메모지를 써도 좋습니다. 손글씨로 적어 주면 감정이 덜 세게 전해져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로 피곤한 날에는 “오늘은 쉬자”라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다음 날 같은 시간에 다시 이야기하는 약속을 남겨 두면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지속되는 다툼이 있거나 폭언, 폭력이 있다면 혼자 참지 말고 가족상담, 여성긴급전화 1366 같은 도움을 바로 찾으세요. 부부의 대화는 참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이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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