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0대 평균 수명 84세, 한국 81세... 비결은?
최근 WHO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 중 일본의 70대 기대수명이 가장 깁니다. 정기적 건강검진, 신선한 식단, 활동적인 생활이 주요 비결입니다. 한국도 유사한 수준이지만 스트레스 관리가 더 필요하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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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아시아 지역 건강 리포트에 따르면, 일본의 70대 기대수명은 평균 84.2세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습니다. 한국은 81세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두 국가 모두 전 세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의 장수 비결로는 여러 가지가 꼽힙니다. 첫째, 체계적인 건강검진 문화입니다. 일본은 5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집중합니다. 둘째, 식단입니다. 일본의 전통 식단은 생선, 해산물, 채소, 콩류가 풍부하고 포화지방과 염분을 제한합니다.
셋째, 신체 활동입니다. 일본의 도시들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자연스럽게 보행량이 많으며, 노인들도 정원 일이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넷째, 사회적 관계입니다. 지역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고 세대 간 교류가 많아 정신 건강이 유지됩니다.
한국도 유사한 수준의 의료 체계와 건강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몇 가지 개선점을 지적합니다. 업무 스트레스 감소, 수면의 질 향상, 술과 담배의 절제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정기적 건강검진을 받기는 하지만 검진 후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까지 이어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도 과제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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