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에어컨 사용 전 꼭 확인하세요…화재 위험 4가지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에어컨 화재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터 청소, 실외기 통풍, 콘센트 확인, 정기점검 등 4가지만 미리 확인하면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에어컨을 한 번 점검해 안전한 여름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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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냉방기구 관련 화재는 매년 1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여름에 집중됩니다. 에어컨은 겨울을 나고 갑자기 많은 전력을 사용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가 바로 초여름입니다. 다행히 몇 가지만 점검하면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필터 청소입니다. 에어컨 필터는 반년마다, 가능하면 계절마다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화재 위험도 높아집니다. 필터 청소는 직접 꺼내서 드라이로 날리고 미지근한 물로 헹굼하면 충분합니다.
두 번째는 실외기 통풍입니다.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놓거나 벽이 너무 가깝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실외기가 공기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외기와 벽 사이는 최소 30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콘센트와 전선 확인입니다. 에어컨 플러그가 헐거워지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연장 콘센트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낡은 배선은 특히 위험하므로, 30년 이상 된 건물 거주자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 번째는 정기점검입니다. 에어컨을 처음 켤 때 이상한 냄새, 소음, 진동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한두 해 사용한 에어컨은 전문가 점검을 받으면 더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에어컨 설치업체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만약 에어컨 사용 중 타는 냄새가 나거나 스파크가 보인다면 즉시 전원을 끄고 119에 신고하세요. 작은 신호를 놓치면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출처: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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