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뒤 10분 산책, 아침 물 1컵으로 오늘부터 몸 풀기
아침에 물 한 컵을 먼저 마시면 하루 시작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더위가 이어지는 날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10분 가벼운 걷기가 좋습니다. 평소 복용약이 있다면 식사와 시간 간격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밤사이 땀으로 수분이 빠져 아침에 몸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마시면 부담이 덜합니다. 바로 운동을 시작하기보다 집 안에서 3분 정도 천천히 몸을 풀고, 그다음 10분 정도 가볍게 걷는 방식이 좋습니다. 숨이 차거나 어지러우면 바로 쉬어야 합니다. 특히 50~70대는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오전 10시 전이나 해가 기운 뒤에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모자, 양산, 밝은 옷도 도움이 됩니다. 혈압약, 당뇨약, 위장약처럼 매일 먹는 약이 있다면 복용 시간을 달력이나 메모장에 적어두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식사와 함께 먹는 약인지, 공복에 먹는 약인지도 다시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몸이 평소와 다르게 심하게 처지거나, 구토·두통·가슴 답답함이 있으면 참고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때는 집에서 버티지 말고 의료기관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