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에 마늘 3클로브 더하면 항산화 성분 2배 증가
된장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흔한 발효식품이지만, 곁들임 재료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집니다. 마늘, 양파, 고추를 함께 넣으면 항산화 성분이 2배 이상 증가합니다. 평소 먹는 된장찌개로 자연스럽게 뇌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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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콩을 염분에 절여 발효시킨 음식으로, 여러 연구에서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뇌 건강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된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마늘 3클로브(쪽)를 함께 넣으면 알리신이라는 황 화합물이 생기는데, 이것은 항산화 성분이 매우 강합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마늘을 넣은 된장찌개는 마늘 없는 된장찌개보다 항산화 지수가 2.3배 높았습니다.
양파 반 개를 함께 넣으면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해져 항염증 효과가 생깁니다. 고추 1개는 캡사이신을 공급하는데, 이것도 뇌혈관 건강을 돕습니다. 셋을 모두 넣으면 항산화 성분이 3배까지 증가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평소대로 된장찌개를 끓일 때, 다시마국물이 끓으면 마늘, 양파, 고추, 두부, 버섯을 모두 함께 넣습니다. 마늘은 끓으면서 부드러워지고, 향도 국물에 배어 나옵니다. 푸른 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하고, 소금은 된장에서 충분하므로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만든 된장찌개는 점심이나 저녁 밥상에 올려놓으면 가족 모두가 자연스럽게 뇌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격날 밥에 김을 깔고 찌개를 푸르면, 한국인의 가장 친숙한 음식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출처: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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