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받는 처방전, 보험료 5만원까지 절감하는 법
처방전 복약지도 수수료는 약국마다 다르지만 보험에서 커버하는 비용이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변경 가능한가"를 약사에게 물으면 훨씬 싼 약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여러 처방을 받는다면 합산 관리로 월 3~5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병원에서 받은 처방대로만 약국에서 약을 사는데, 사실 약사와 상담하면 훨씬 경제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50~70대에게 자주 나오는 고혈압약, 당뇨약, 소화제 같은 상비약들은 동일한 효과의 저렴한 약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의약분업 규정상 "의약품 대체"는 약사의 권한입니다. 같은 계열의 약물이지만 가격이 훨씬 낮은 제네릭이나 보험 적용 범위가 다른 약이 있을 때, 약사가 환자에게 제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혈압약 A(월 2만5천원)를 꾸준히 복용하던 분이 약사 상담 후 동일 성분의 제네릭으로 바꿔 월 1만원으로 줄였고, 3개월 처방을 받을 때마다 누적되던 복약지도료도 한 번만 내도록 조정했습니다.
약국 방문 전 체크리스트: (1)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 목록 준비, (2) "더 저렴한 대체약이 있냐"고 먼저 질문, (3) 복약지도료와 보험 적용 범위 확인, (4) 한 달치씩 나눠 사는 것보다 3개월분을 한 번에 받을 때 지출 효율이 높은지 계산. 이 네 가지만 실천해도 연 30~60만원 절약이 가능합니다.
특히 여러 만성질환으로 많은 약을 복용하는 분이라면, "약료 컨설팅"을 요청해 보세요. 일부 약국에서는 무료로 약물 상호작용을 체크하고 최적의 처방 조합을 제안해 줍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