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곰팡이 2주 만에 없애는 집안 물품 활용법
곰팡이는 습도 80% 이상, 온도 20~30도에서 빠르게 번식합니다. 천연 재료인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은 혼합액이나 산소계 표백제로 2주간 주 3회 분사하면 효과적입니다. 동시에 환기를 매일 15분 이상 하고 습도를 7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근본 해결책입니다.
욕실의 곰팡이는 샤워 후 발생하는 습기가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환기가 불충분한 밀폐된 공간에서 곰팡이 포자는 72시간 내에 번식을 시작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곰팡이는 습도 80% 이상, 온도 20~30도의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합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친환경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물 1리터에 식초 반 컵(약 120ml)을 섞은 분무액을 곰팡이가 핀 부분에 충분히 뿌렸다가 30분 후 구성진 칫솔로 문질러 헹굼하세요. 베이킹소다는 1큰술을 200ml 물에 녹여 분무하면 곰팡이 번식을 억제합니다.
산소계 표백제(일명 산소 표백제)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3~5% 농도 제품을 분무하면 2~3일 내 곰팡이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단, 타일이나 벽지 색깔이 빠질 수 있으니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서 먼저 테스트하세요. 염소 계열 표백제와 섞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주간 주 3회(월·수·금 또는 화·목·토) 분무와 청소를 반복하면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동시에 환기를 매일 15분 이상 하고, 가능하면 에어컨의 실내기 자동 청소 기능을 월 1회 실행하세요.
근본적으로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샤워 후 욕실 문을 10분 정도 열어두고, 배기팬을 30분 이상 가동하세요. 욕실 구석에 제습제를 놓거나 요즘 나오는 습도 감시 기계를 설치하면, 습도가 70% 이상으로 올라갈 때 자동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