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곰팡이 3일 만에 없애는 초간단 방법 (약품 쓸 필요 없음)
욕실 곰팡이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3일 안에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화학 약품 냄새도 없고 환기만 잘하면 충분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해 토요일이면 깨끗한 욕실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욕실에 검은 곰팡이가 피는 이유는 습도가 높고 통풍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며칠 사이에 빠르게 번식합니다. 비싼 곰팡이 제거제를 쓸 필요 없이 집에 있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먼저 준비할 것은 식초(백식초 또는 현미식초), 베이킹소다, 스프레이 병, 그리고 오래된 칫솔이나 부드러운 솔입니다. 곰팡이가 피어있는 부분에 식초를 스프레이로 뿌린 후 30분 정도 기다립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곰팡이의 세포벽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스프레이를 만든 후(물 1컵에 베이킹소다 2큰술) 같은 부분에 뿌립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가 반응하면 거품이 나는데, 이것이 바로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과입니다.
칫솔로 살짝 문질러주면 곰팡이가 떨어져 나갑니다. 처음부터 깨끗하지 않다면 이 과정을 하루에 1~2회 반복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1~2일 안에 눈에 띄는 개선을 볼 수 있고, 3일 정도면 완전히 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로 헹군 후 타올로 물기를 닦고 충분히 환기하면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곰팡이가 다시 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샤워 후에는 반드시 욕실 환풍기를 30분 이상 틀어서 습기를 빼내세요. 욕실 문을 항상 열어두고, 창문이 있다면 날씨가 좋을 때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일 사이사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닦아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방법은 화학 약품을 쓸 때보다 냄새가 거의 없어서 호흡기가 민감한 분들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안전합니다. 또한 재료비가 거의 들지 않으니 경제적입니다. 정기적으로 1주일에 한 번씩 예방 차원에서 식초를 뿌려두면 곰팡이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출처: 한국주방문화원